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 Adrift (2018)

감독 :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출연 : 쉐일린 우들리(태미 올드햄), 샘 클라플린(리차드 샤프), 제프리 토마스(피터), 엘리자베스 호손(크리스틴), 그레이스 팔머(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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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랑했던 바다.
우리가 함께 했고, 함께 사랑했던 바다를 배경으로 그린 실화의 감동을 전해준 영화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를 떠올리게 했던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허리케인으로 인해 망망대해 바다 위에서 41일간 표류했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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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해버린 두 남녀, 태미(쉐일린 우들리)와 리차드(샘 클라플린)의 아름답지만 안타까운 사랑의 모습을 그린 바다 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두 주인공 모두 고향과 집을 떠나 세계를 떠돌며 살아가던 와중에 아름다운 섬 타이티에서 만나 벌이는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과 아무도 없는 바다 위에서 버텨야만 했던 그 길고 길었던 시간을 함께 보여주며 사랑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이야기한다. 처절하게 살아남기 위해 벌여야만 했던 모습 안에서 벌어진 위대한 사랑의 의미를 찾았던 바다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외로운 이들을 이어준 사랑의 모습
세상을 떠돌며 스스로 자기만의 삶을 살아가는 두 남녀 리차드와 태미,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죽음, 너무나도 일찍 태어난 이유로 인해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아픔 등으로 세상을 떠돌며 살았던 이들이 첫눈에 반해 사랑을 하게 된다. 너무나도 친절하고 말과 행동으로 서로의 아픔을 이해해주는 이들의 사랑의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 모두 바다를 사랑하고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더욱더 급작스러운 사랑을 하게 되고, 아는 지인의 요트를 머나먼 샌디에이고까지 운반해달라는 요청을 함께 하기에 이른다. 이 결정을 수락하지 않았더라면 겪지 않았을 고통, 하지만 그 결정을 했기에 함께 사랑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던 이들의 모습이 더욱 감동적으로 느껴지게 만들었다. 그 누가 뭐래도 사랑의 힘이 있었기에 그 힘든 시간을 버텨낼 수 있었고 아직도 바다를 떠나지 않고 사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느껴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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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두 가지 다른 모습에...
시원하고 드넓은 바다 위의 아름다운 모습과 붉은 석양 아래의 비치는 그런 모습이 이들의 사랑했던 한때를 보여주었다면 그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들이 만났던 폭풍우가 몰아치던 그 무시무시했던 바다의 또 다른 모습의 이들의 사랑을 위험하게 만들기도 했다. 거대한 자연 앞에 놓인 연약한 인간의 모습처럼 그들은 그런 바다를 그렇게 받아들여야만 하는 운명과도 같은 항해를 떠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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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앞에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를 바다를 향해 이들은 나아갈 뿐이었다.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듯 바다 위에서도 그들의 사랑은 막을 수 없다는 의미를 보여주듯 그들은 그렇게 바다로 떠날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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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이겨낸 그 어려운 시간들...
포스터만 보면 그저 아름다운 사랑을 했던 두 연인의 이야기라 예상할 수 있었지만 그들 앞에 놓인 허리케인이라는 재난을 통해 보여주는 사랑의 힘을 통해 보여준 감동의 이야기라는 사실에 더욱 놀라게 만들었다. 실화가 주는 감동, 그 실화 속에 그려진 사랑의 의미를 찾게 해준 두 연인의 모습, 영화의 마지막에 알게 된 사랑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준 깜짝 반전까지 영화의 느낌이 사뭇 다르게 다가온 작품이었다.

영화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실제 커플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을 연기한 '쉐일린 우들리'와 '샘 클라플린'의 모습이 자연스레 겹쳐졌다. 두 배우가 보여준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을 통해 감동적인 사랑의 의미와 힘을 너무나도 잘 드러났기에...


이용자 공간


 현명지혜
캐릭터의 매력이 한껏 살아있는 영화인듯
 바다거북
연기가 정말 맛깔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