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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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으로 이번에는 어떤

감성을 담아낼까 기대를 했습니다. 늑대인간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말이죠.

평범한 대학생 "하나"는 우연히 강의실에서 눈에 띄는 "그(늑대인간)"에게 사랑에 빠져

행복한 날을 보내며 눈이 내릴때 태어난 "유키", 와 비가 올때 태어난 "아메"를 낳아

키우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어려운

상황속에 살아갑니다. 둘이 키워도 힘들판에 혼자서 그것도 화를 내거나 기분이 업되면

늑대의 모습으로 변하는 아이들 때문이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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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고 자연속에서 뛰어 놀며 살아갈수 있는 깊은 산속 시골 마을로

이사를 가서 그곳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귀엽지만 천방지축인 "유키"에 비해 뭐든 소심하게

행동하는 동생 "아메"를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열심히 키워나가는 굳센 엄마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또한 처음 이사왔을때는 미덥지 않게 보던 동네 사람들 또한 구수한 시골의 인심을

보여주며 이들의 농촌 생활에 도움을 주며 시골 생활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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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차차 아이들이 커가면서 학교도 다니고 주위 사람들과의 공동생활 속에서 인간과

늑대 사이에서의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고민을 하게 되며 이들의 미래에 대한 삶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을

그렸습니다. 지금까지 보아오던 늑대인간이라는 소재를 가진 영화들과는 전혀 다른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 엄마는 위대하다라는 사실을 조금은 느낄수 있었던 애니로

부드러운 화면톤이 영화 내용과 딱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에 산으로

떠나는 "아메"를 보내는 엄마의 모습이 개인적으로 영화의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한

장면으로 기억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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