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더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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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들이 나타났어요...~~

'클레이 애니메이션' 하면 떠오르는 '아드마 스튜디오'의 신작 '숀더쉽'이 찾아왔습니다. 1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서도 미리 선을 보였던 작품으로 오랜만에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밌게 감상한 작품입니다. 남녀노소 누구하나 즐길수 있는 작품으로 특히 성인관객들 또한 재밌게 볼수 있을만큼 웃음을 주는 포인트들이 기막힌 장면들로 웃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특히 양떼들의 도시 습격사건이라는 말도 안될것 같은 상황들조차도 '숀'과 함께 집나간 아빠 찾기 위한 모험이라는 소재 자체와 더불어 특별한 대사 없이도 관객들을 웃길수 있는 자신감이 제대로 먹힌 작품이 아닐까 싶었죠. 양떼들의 의인화를 통해 벌어지는 상황과 그런 장면들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숨기려는 귀요미 양떼들의 모습에 웃지 않을수가 없게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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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어진 스핀오프...

'월레스와 그로밋'이라는 오래전 작품중에서 등장했던 '숀'과 양떼들이 이번에는 주인공으로 등장을 합니다. 가끔씩 이렇게 '스핀오프' 시리즈로 만들어질만큼 기막힌 능력을 보여준 영화들이 있어왔습니다. '장화신은 고양이', '마다가스카의 펭귄' 등의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양떼'들의 기상천외한 행동과 사건들을 벌이는 이야기속 주인공으로 멋진 탄생을 알린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TV 시리즈용 단편으로는 제작되기도 했던 이번 작품을 극장에서도 볼수 있는 버전으로의 도전은 성공적이지 않나 싶더군요. 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들기 시작하더군요. '숀'을 중심으로 '티미', '트윈스', '넛츠', '셜리', '헤이즐' 등의 양떼군단과 까칠한 개 '비쳐'가 벌이는 도시 탐험 대소동은 버스안, 식당, 옷가게, 동물보호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벌이는 이들의 귀엽고도 앙증맞은 행동들을 보여주는 캐릭터 군단이 누구나 다 좋아할만한 느낌을 주지 않나 싶기도 했죠. 한마디로 잘 만들어진 스핀오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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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연출력과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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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클레이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독보적이라고 할만큼 '아드만 스튜디오'의 작품은 재미와 완성도 면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아왔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그 진가를 발휘하지 않았나 싶었죠. 우선 단조롭게 보일수도 있는 양 캐릭터를 개성넘치는 캐릭터들로 구성함과 동시에 시골에서의 단조로울수 있었던 행동반경을 대도시의 복잡함이 가득한 곳으로 대비되게 만들었죠. 여기에 비교되는 환경 차이로 인해 벌어지는 낯선 모습속에 벌어지는 양들의 활약과 사건 해결 능력등은 정말로 기막힌 장면들로 표현되는 연출력이 일품이었습니다. 여기에 이들 캐릭터들의 살아숨쉬는듯한 모습을 나타나게 만든 기술력 또한 좋은 점수를 주지 않을수가 없게 만들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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